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일 전국 LH 건설현장에서 동절기 공사현장의 안전사고 및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에 앞서 불시에 진행된 것으로 화재예방 등 동절기 안전관리 실태와 임금체불 여부를 직접 점검하고, 건설근로자들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 청취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대전시 소재 매입임대주택과 동탄2지구 건설현장 특별점검에 동참한 박상우 LH 사장은 상대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매입임대주택에 대한 화재안전 강화와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상우 사장은 "최근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임대주택,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커졌다"며 "국민 주거안전성 확보와 임금체불 없는 건전한 건설현장 조성에 LH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