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은 이 총리의 4번째 평창올림픽 현장점검이다. 개회식을 엿새 앞두고 막바지 준비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총리는 이날 미디어촌을 먼저 방문해 조직위 숙박국장으로부터 시설현황 보고를 받고 미디어워크룸과 객실 등 시설을 살펴봤다.
이어 메인 프레스센터를 찾아 조직위 미디어운영국장으로부터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언론사 사무실·프레스워크룸·기자회견장 등을 둘러봤다.
오후 8시부터는 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린 모의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식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특히 개·폐회식장이 열린 공간이라 저체온 현상 발생 등이 우려되는 만큼 혹한 대책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