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현과 유하나가 부부가 됐다. 새로운 뮤지컬 배우 부부의 탄생이다.
두 사람은 오늘(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더바인에서 지인, 동료들의 축복 속 결혼식을 올리고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지난 2001년 그룹 오션으로 데뷔한 이현은 2011년부터 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사랑은 비를 타고', '그리스', '싱글즈', '코요테 어글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김종욱 찾기', '비스티보이즈', '옥탑방 고양이' 등의 공연에 출연했다.
유하나는 지난 2006년부터 '우리동네',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미친 키스', '그리스', '웨잇포유', '더 로얄 뮤지컬 아킬라', '썸걸즈', '위대한 캣츠비', '로미오와 줄리엣', '더 하녀들쑈', '갈매기', '올 댓 재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고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