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이번 사고로 인해 희생된 고인의 명복을 빌고 포항제철소 임직원을 대표해 다시 한 번 유가족 분들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포항시민 분들께도 큰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형수 소장은 “특히 이번 사고로 지역 경제가 위축이 되지 않도록 포항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 전 임직원들은 포항사랑 상품권을 구매하는데 적극 동참하고 전통시장에서 포항지역 특산물 등을 구입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