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우 PD가 ‘짠내투어’를 통해 다녀본 여행지 중 가장 힘들었던 여행지를 방콕으로 꼽았다.
손 PD는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1층 탤런트스튜디오에서 진행된 tvN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 공동인터뷰 자리에서 “모든 곳이 다 소중하고 좋았던 기억으로 갖고 있는데, 출연자들이 대부분 첫 여행지를 굉장히 큰 의미로 생각을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반면 힘들었던 곳에 대해서는 “방콕이 너무 더웠다. 특히 박나래 씨가 선택했던 후아힌은 음식도 맛이 없고, 바닷가가 어둡게 비쳐졌을 때는 정말 힘들었다. 그래서 모든 출연자들이 방콕과 후아힌을 가장 힘들었던 여행지로 선택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짠내투어’는 지난해 11월 25일 첫 방송 된 뒤 1월 13일 방송한 8회 시청률이 가구 평균 4.1%, 순간 최고 4.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정규편성이 확정됐다. 통장요정 신드롬의 주인공 김생민을 비롯해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과 매회 달라지는 게스트 등 개성 강한 출연진이 색다르면서 유쾌한 투어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오는 3일 방송될 ‘짠내투어’는 일본 후쿠오카로 떠난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