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신고했지만 세상 떠난 9살 소년…"얼마나 무서웠을까" "마음 아프네" 애도 [왁자지껄]

2018-02-02 07:39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9살 소년이 화재를 직접 신고했으나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애도가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맘 아프네. 어린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do***)" "아가 혼자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니... 어른들이 미안하구나(cb***)" "아이고 아가. 어른으로서 마음이 편치 않네요 명복을 빕니다(ok***)" "좋은 곳 가서 편히 쉬어(po***)" "왜 화장실에 숨어 있었니. 얼른 나왔어야지. 아 너무 가슴 아프다(ms***)" "고작 9살 꼬마가 얼마나 무서웠을까. 혼자 무슨 일이 있었길래ㅠ 넓은 세상 경험해보지도 못하고 딱하다 좋은 곳으로 가길(hi***)" "하 안타깝다, 소방대원들도 얼마나 안타까웠을까(du***)" 등 댓글을 달았다. 
지난 1일 오후 3시 35분쯤 경북 봉화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나 A(9)군이 사망했다.

화재가 나자 A군은 "주방에 불이 나 화장실에 숨어 있다"고 신고해 출동한 소방관이 불을 진화했지만, 유독성 연기로 인해 끝내 숨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