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소년이 화재를 직접 신고했으나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애도가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맘 아프네. 어린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do***)" "아가 혼자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니... 어른들이 미안하구나(cb***)" "아이고 아가. 어른으로서 마음이 편치 않네요 명복을 빕니다(ok***)" "좋은 곳 가서 편히 쉬어(po***)" "왜 화장실에 숨어 있었니. 얼른 나왔어야지. 아 너무 가슴 아프다(ms***)" "고작 9살 꼬마가 얼마나 무서웠을까. 혼자 무슨 일이 있었길래ㅠ 넓은 세상 경험해보지도 못하고 딱하다 좋은 곳으로 가길(hi***)" "하 안타깝다, 소방대원들도 얼마나 안타까웠을까(du***)" 등 댓글을 달았다.
화재가 나자 A군은 "주방에 불이 나 화장실에 숨어 있다"고 신고해 출동한 소방관이 불을 진화했지만, 유독성 연기로 인해 끝내 숨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