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달 25일에 이어 이날 증인으로 출석할 수 없다는 의사를 형사합의22부에 제출했다.
재판부는 이달 20일 최씨를 다시 소환하기로 했다.
최씨는 13일 1심 사건 선고가 예정돼 관련 사건에 나와 증언하기 어렵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 증인신문이 끝나도 추가로 제출된 증거 조사 등 절차가 남아 있어 박 전 대통령 사건 결심공판이 내달 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이르면 내달 말, 4월 초 선고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