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월부터 1~3급 중증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
그동안 본인 주민등록정보 확인에 불편을 겪어온 시각장애인들이 점자 주민등록증 사용으로 보다 간편하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중증시각장애인이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신청하거나, 이미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1급~3급 시각장애인이 동 주민센터에서 점자스티커를 신청하면 시 민원여권과에서 취합해 제작한 뒤 동 주민센터에서 해당 신청인에게 교부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감동 민원서비스를 구현하여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