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는 29일 “‘2018년형 퍼포먼스 골프볼 라인’을 구성하는 ‘투어 소프트(Tour Soft)’와 ‘벨로시티(Velocity)’를 금일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전했다.
타이틀리스트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투어 소프트는 동급 어떤 제품보다도 더 부드러운 타구감, 더 나가는 비거리를 장착해 소프트볼 시장의 새 지평을 여는 제품이며, 업그레이드 된 벨로시티는 모든 샷에서 폭발적인 비거리가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타이틀리스트는 “최초로 선보이는 투어 소프트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부드러운 타구감에 대한 골퍼들의 관심에 부응해 수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된 소프트볼 제품이다. 역대 가장 큰 코어와 새로운 커버 설계는 물론 제작 공정에 대한 개발을 바탕으로 소프트볼 시장을 평정할 급이 다른 부드러움과 그에 걸맞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벨로시티의 콘셉트는 단순하다. 모든 샷에서 폭발적인 긴 비거리를 위해 타이틀리스트의 첨단 기술력을 집약한 비거리 제품으로, 업계에서 가장 긴 비거리를 자랑한다. 그리고 이번 벨로시티는 새로운 코어와 역사상 가장 빠른 커버를 장착하며 한 번 더 발전했다.
타이틀리스트는 “새로운 벨로시티는 기존보다 20% 더 부드러워진 LSX - 하이 스피드 코어가 적용됐다. 타이틀리스트 역대 가장 부드러운 타구감의 고반발 코어다. 여기에 새로워진 NaZ+ 커버가 결합되었다. 더 빠른 반응성을 가진 소재 비율이 기존보다 20% 더 늘어나 전체의 50%에 육박하는 커버다. 이런 더 부드러워진 코어와 더 빨라진 커버의 조합은 극도로 낮은 스핀량을 만들어내 결국 역대급 비거리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타이틀리스트는 골퍼들이 더 다채로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각기 다른 컬러와 플레이 넘버를 새긴 4가지 벨로시티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본 화이트 컬러를 시작으로 3월 이후에는 리미티드 제품인 VISI-화이트, 오렌지, 핑크 컬러가 차례로 출시 될 계획이다. 특히 미세한 펄로 채색된 VISI-화이트의 경우 00, 22, 77, 99의 2자릿수 플레이 넘버가 오렌지 컬러로 새겨지는 점이 독특하다. 이 4가지 숫자는 팀 타이틀리스트 멤버들의 선호도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