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 투어 소프트 & 벨로시티 골프공 출시

2018-01-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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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이틀리스트 제공]

타이틀리스트가 새로운 공을 선보인다.

타이틀리스트는 29일 “‘2018년형 퍼포먼스 골프볼 라인’을 구성하는 ‘투어 소프트(Tour Soft)’와 ‘벨로시티(Velocity)’를 금일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전했다.

타이틀리스트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투어 소프트는 동급 어떤 제품보다도 더 부드러운 타구감, 더 나가는 비거리를 장착해 소프트볼 시장의 새 지평을 여는 제품이며, 업그레이드 된 벨로시티는 모든 샷에서 폭발적인 비거리가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타이틀리스트는 “최초로 선보이는 투어 소프트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부드러운 타구감에 대한 골퍼들의 관심에 부응해 수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된 소프트볼 제품이다. 역대 가장 큰 코어와 새로운 커버 설계는 물론 제작 공정에 대한 개발을 바탕으로 소프트볼 시장을 평정할 급이 다른 부드러움과 그에 걸맞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투어 소프트에는 코어 사이즈 한계를 넘어선 1.600인치, 타이틀리스트 역사상 가장 큰 코어가 장착됐다. 일반적인 골프볼 외부 지름이 1.680인치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초대형 사이즈다. 이 코어는 매우 부드러우며 빠른 볼 스피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손끝으로 전해지는 동급 최고의 부드러운 타구감과 동반자를 압도하는 월등한 비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부드러운 골프볼에서 만들 수 없었던 극강의 비거리를 제공하여, 골퍼들이 소프트볼에 기대하는 퍼포먼스의 수준을 크게 끌어올렸다.

[사진=타이틀리스트 제공]


벨로시티의 콘셉트는 단순하다. 모든 샷에서 폭발적인 긴 비거리를 위해 타이틀리스트의 첨단 기술력을 집약한 비거리 제품으로, 업계에서 가장 긴 비거리를 자랑한다. 그리고 이번 벨로시티는 새로운 코어와 역사상 가장 빠른 커버를 장착하며 한 번 더 발전했다.

타이틀리스트는 “새로운 벨로시티는 기존보다 20% 더 부드러워진 LSX - 하이 스피드 코어가 적용됐다. 타이틀리스트 역대 가장 부드러운 타구감의 고반발 코어다. 여기에 새로워진 NaZ+ 커버가 결합되었다. 더 빠른 반응성을 가진 소재 비율이 기존보다 20% 더 늘어나 전체의 50%에 육박하는 커버다. 이런 더 부드러워진 코어와 더 빨라진 커버의 조합은 극도로 낮은 스핀량을 만들어내 결국 역대급 비거리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타이틀리스트는 골퍼들이 더 다채로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각기 다른 컬러와 플레이 넘버를 새긴 4가지 벨로시티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본 화이트 컬러를 시작으로 3월 이후에는 리미티드 제품인 VISI-화이트, 오렌지, 핑크 컬러가 차례로 출시 될 계획이다. 특히 미세한 펄로 채색된 VISI-화이트의 경우 00, 22, 77, 99의 2자릿수 플레이 넘버가 오렌지 컬러로 새겨지는 점이 독특하다. 이 4가지 숫자는 팀 타이틀리스트 멤버들의 선호도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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