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꿈나무 만난 유영민 장관 "꿈과 재능 계속해서 키워달라"

2018-01-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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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소프트웨어(SW) 꿈나무들과 만나 SW에서 찾은 재능과 꿈을 키워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유 장관은 2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지난해 개최된 '제34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KOI)' 우수 수상자 21명과 간담회를 열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유 장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고민과 희망사항들을 적극 수용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 전개될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프로그래밍 능력과 창의력을 갖춘 여러분들이 최고의 인재가 될 수 있으니, 자긍심을 갖고 SW에서 찾은 꿈과 재능을 계속해서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수상자들에게 SW기업 견학을 통해 SW개발자들을 만나는 기회를 마련해 SW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유스페이스에서 '제34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우수수상자 간담회' 를 개최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개최된 '제34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KOI)'에는 전년도 대비 경시부문이 12.9% 증가한 5766명, 공모부문은 73.6% 증가한 441개팀이 참가하해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간담회 및 SW기업 견학을 통해 SW가 실제 산업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SW중심의 미래사회에 대한 이해와 진로 선택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네이버와 넥슨 관계자들은 “제34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대회 수상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초‧중‧고 학생들에게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고, SW분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SW교육 및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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