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생활용품 PB 브랜드 ‘알레보(allevo)’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첫 방송은 다음달 5일 ‘알레보 IH 스타일팟(냄비세트)’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생활가전 PB 브랜드 ‘오로타’에 이어 두번째 생활용품 PB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
이번에 출시하는 ‘알레보’는 ‘높이다·덜어주다’ 등의 의미를 지닌 라틴어 ‘Állĕvo’와 영어 ‘All’과 ’Evolution’를 합친 말로, ‘혁신을 통해 모든 생활의 부담은 덜어주고 삶의 질을 높여주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현대홈쇼핑은 보관과 수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나의 덮개로 사이즈가 다른 두 냄비(18cm·20cm, 22cm·24cm)에 사용할 수 있는 덮개를 개발했다. 제품별로 덮개가 없기 때문에 보관시 편하게 쌓아 보관할 수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기존 프리미엄 냄비 방송보다 구성은 늘리면서 가격은 낮추고, 사용 및 보관 편의성도 개선한 것이 ‘알레보’ 냄비의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생활 PB를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