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올해 게임과 음악사업에서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6일 카카오가 경쟁사인 네이버 자회사 라인(LINE)을 추격하기 위해 올해 게임과 음악 사업에서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성훈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올해는 일본 사업 투자에 주력할 것"이라며 "연내에 음악과 게임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또 일본사업 강화를 위해 "콘텐츠 회사에 대한 투자와 인수합병(M&A)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이미 만화 플랫폼 '픽코마'로 일본 시장에 진출해 지난해 3분기(7~9월)에 약 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경쟁사 라인은 일본에서 만화와 음악 사업을 통해 약 410억원을 벌어들이고 있어 6배에 이르는 매출 차이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박 CSO는 "한국에서 양성한 비즈니스모델로 승부수를 던져 일본 사업을 2년내에 지금의 3배 규모인 180억원까지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일반적인 동영상 플랫폼 광고보다 더 긴 5분 정도의 광고를 노출시켜, 시청자에게 포인트로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현금이 없어도 광고를 시청하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과금 체계를 만들어 이용자를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6일 카카오가 경쟁사인 네이버 자회사 라인(LINE)을 추격하기 위해 올해 게임과 음악 사업에서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성훈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올해는 일본 사업 투자에 주력할 것"이라며 "연내에 음악과 게임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또 일본사업 강화를 위해 "콘텐츠 회사에 대한 투자와 인수합병(M&A)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이미 만화 플랫폼 '픽코마'로 일본 시장에 진출해 지난해 3분기(7~9월)에 약 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카카오는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일반적인 동영상 플랫폼 광고보다 더 긴 5분 정도의 광고를 노출시켜, 시청자에게 포인트로 환원한다는 계획이다. 현금이 없어도 광고를 시청하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과금 체계를 만들어 이용자를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