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금 평가 시 평가배점 총점 130점 중 일자리 부문 평가배점이 현행 10점에서 20점으로 상향되며, 일자리안정자금 수급기업에 대하여 별도 가점(3점)을 부여한다. 또한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이자환급 제도, 대출한도 확대 등 인센티브 제도도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맞춰 이한철 중진공 이사장 직무대행은 정책자금 지원결정 통보를 받은 경기도 성남 소재의 한보섬유를 방문했다. 한보섬유는 최근 정부가 제공하고 있는 일자리안정자금, 내일채움공제 등 정부사업을 활용하여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박용성 한보섬유 대표는 “소기업은 일반금융권 활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또한 올해와 같이 임금이 상승하면 기업경영도 힘이 든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소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한보섬유는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무봉제 편조기술을 개발한 잠재력 있는 의류 전문 제조업체로서, 2016년 20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중국 및 남미권 수출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