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4일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 12명을 위촉했다. 임기는 3년이며 위원장을 제외하고는 비상임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 김기영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 김미혜 충북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 김병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김지원 EMK 뮤지컬컴퍼니 부대표 ▲ 문건영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 문선영 숙명여대 법학과 교수 ▲ 손수호 국민일보 객원 논설위원 ▲ 심재훈 성균관대 과학수사과 교수 ▲ 우지숙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 이대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임원선 현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 ▲ 전성태 소설가다.
지난해 2월부터 보궐 위원장으로 직무를 수행해 온 임원선 현 위원장은 재선임됐고 비상임 감사로는 전영길 인덕회계법인 공인회계사가 임명됐다.
문체부 측은 “후임 위원 위촉을 마친 한국저작권위원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저작물 창작 및 이용, 유통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저작권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