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진행 발언하는 우상호 의원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18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17.9.18 srbaek@yna.co.kr/2017-09-18 13:13:53/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21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우 의원 측은 18일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2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시장 후보 경선 참여와 관련한 기자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장 경선에 도전하는 포부와 시정에 대한 자신의 구상 등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우 의원은 당내에서 처음으로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화하게 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물밑에서 진행됐던 당내 경선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우 의원을 포함해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인물은 박원순 현 서울시장과 박영선·민병두·전현희 의원, 정청래 전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