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플랜그룹, 평택 미군렌탈하우스 '엘리시움' 분양 진행

홍광표 기자 2018-01-17 18:06

평택미군기지 게이트에서 약 700M 거리에 인접한 ‘안정리 엘리시움’ 견본주택 [사진 = 더플랜그룹 제공]

종합 디벨로퍼 기업 더플랜그룹이 경기도 평택 미군렌탈하우스 ‘엘리시움’의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은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진행 중인 미군 이전완료계획에 맞춰 집을 구하려는 미군·군무원·군속의 수요는 늘고 있는 반면 영외거주를 해야 하는 이들의 주택공급은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2020년까지 4만2000여명에 이르는 미군·군무원·군속 인구 유입에 따라 주택수요 증가와 지역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

더플랜그룹이 시행하는 엘리시움은 두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65세대, 다세대 4세대), 안정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9세대, 280㎡·85평 단독 6세대), 송화리엘리시움(198㎡·60평 단독 15세대), 원정리엘리시움(307㎡·93평 단독 2세대), 석근리엘리시움(280㎡·85평 단독 3세대) 등 5개 현장 104세대 타운하우스로 조성된다.

이 중 두리·안정리·원정리 현장 엘리시움의 경우 1층은 옥외데크와 연결된 대형거실과 가족의 친밀도를 올리는 대면형 주방, 게스트룸, 전용창고, 정원, 주차장 등으로 구성됐다. 천정높이 3M의 디럭스한 현관과 폭 8.5M, 높이 4.6M의 조망창이 들어섰으며, 오픈 천정은 6.1M로 2층에서도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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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거실과 연결된 옥외 데크와 오브제적인 오픈형 계단, 주방 및 현관과 연계된 펜트리도 구성이 되어있으며, 임지에 따라 이동이 잦은 미군·군무원의 특성에 맞춰 일체의 가전 및 주방 시스템도 빌트인 시스템으로 갖춰졌다.

더플랜그룹 관계자는 "타운하우스 엘리시움은 해외 단일기지 최대 규모인 평택미군기지의 고급장교와 군무원, 군속 등을 위한 단독주택 평택미군렌탈하우스 대단지" 라며 "GS10~14등급으로 분류되는 주한미군의 군무원은 연간 5500만원대의 임대료가 책정돼 있고 미군 주택과에서 집주인에게 1~3년치 임대료를 지급하는 독특한 모델의 임대수익 방식이기 때문에 미군 규정에 의해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지속적인 임대료 상승이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엘리시움' 홍보관은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171-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견본주택은 안정리 75-1번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