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KEB하나은행장,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참여

15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가운데)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에 참여해 성화를 들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성화봉송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 서홍석 삼천리기계 대표가 이날 오전 남산서울타워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나섰다. 함 행장은 안전램프에 옮겨진 성화를 들고 케이블카를 통해 남산에 오른 후, 다시 성화봉에 옮긴 성화를 들고 봉화대에서 남산 팔각정과 남산서울타워 일대를 돌았다.

함 행장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후원은행으로서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성화봉송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평창의 꺼지지 않는 불꽃을 전 국민과 함께 응원하고,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이 역대 올림픽 중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달 27일 을지로 신축본점 1층 로비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동계패럴림픽 홍보·체험관'을 개관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관련기사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홍콩 무역발전국 회장과 조찬 미팅
• 김장하는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밖에 대회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디자인을 활용한 전용통장 및 대한민국 종합순위에 따라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하나된 평창 정기예·적금’ 상품도 출시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대회기간 중 전용 영업점 설치를 통해 참가선수단, 조직위원회 관계자,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출금 및 외국환거래 업무 등의 금융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