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인천시 마을세무사 활동 본격 개시

2018-01-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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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세금 고민 무료상담으로 걱정 덜어 드립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제2기 인천시 마을세무사’위촉식을 갖고 66명의 마을세무사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유정복시장이 신규 마을세무사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고, 중부지방세무사회 회장 이금주 세무사와 인천 3개 지역세무사 회장 조영문 세무사, 옥승찬 세무사, 구현근 세무사 및 우수마을세무사 5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제2기 마을세무사 위촉식'에서 군구 대표 마을세무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금 고충이 있지만 경제 여건으로 전문적인 세무 상담서비스를 받기 힘든 납세자들에게 인천지역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국세․지방세 세무 상담과 300만원 미만 지방세 불복청구(이의신청 등)상담지원을 한다.
마을세무사 제도 도입 후 1년 반 가량 활동한 제1기 마을세무사의 상담 건수는 총 2095건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세금 고민 해결을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세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120번 미추홀콜센터’로 전화를 하면 지정된 마을세무사와 연결되어 전화 상담이 가능하고, 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에서도 마을별 담당세무사 명단을 확인 할 수 있다. 심층상담을 원하는 경우 마을세무사 사무소를 방문하여 2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위촉식에서 "인천시 마을세무사 출범 후 2천여 건의 세금고충이 해결되는 성과가 있었다고 말하고, 제2기 마을세무사에 지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서민층과 영세사업자들을 위해 인천지역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로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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