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을 위협하는 협박전화로 당국이 긴장감을 늦추지 못했다
13일 서울에서 평창올림픽 성화봉송이 시작된 후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전화가 연이어 걸려와 경찰과 군대가 충돌하는 소동이 일었다고 연합이 보도했다.
13일 낮 12시 50분께 서울역 2층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걸려왔고 한 대형호텔에도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전화를 접수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이에 특공대를 투입, 군과 함께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은 없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동일인물의 소행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발신자를 추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