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꿈의오케스트라 예술의전당 무대 올라

2018-01-04 15:08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문화재단 제공]


안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안산 - ’안녕?! 오케스트라‘ 가 2018년 서울 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 무대에 오른다.

‘안녕?!오케스트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다문화도시 안산’의 특성을 고려, 다문화가정 아이들로 구성됐다.
‘안녕?!오케스트라’가 협연하게 될 이번 2018 신년음악회는 내달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동시에 음악을 통해 국민 화합을 다지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음악회로 꾸며진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성시연의 역동적인 지휘와 KBS교향악단의 명품연주로 “누구나 문화를 누리다”라는 주제 아래 1부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위하여’, 2부 ‘새로운 시작, 화합과 나눔’을 통해 아름답고 힘찬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연다.

안산문화재단 안녕?!오케스트라 단원들은 ’2018 신년음악회 New Year's Concert‘라는 큰 무대에 서게 됨으로써, 오케스트라를 통해 의미있는 체험을 하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된다.

특히 이번 신년음악회를 멋진 지휘로 이끌 성시연 지휘자는 2014년 당시 경기필하모닉의 청소년음악회 협연무대에서 다문화가정 아이들로 구성된 ’안녕?!오케스트라‘와 인연을 맺으며 현재까지 무한한 애정을 쏟으며 음악을 통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공연은 오는 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1층 2만원, 3층 1만원이다.

음악회의 티켓수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