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안산 - ’안녕?! 오케스트라‘ 가 2018년 서울 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 무대에 오른다.
‘안녕?!오케스트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다문화도시 안산’의 특성을 고려, 다문화가정 아이들로 구성됐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성시연의 역동적인 지휘와 KBS교향악단의 명품연주로 “누구나 문화를 누리다”라는 주제 아래 1부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위하여’, 2부 ‘새로운 시작, 화합과 나눔’을 통해 아름답고 힘찬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연다.
안산문화재단 안녕?!오케스트라 단원들은 ’2018 신년음악회 New Year's Concert‘라는 큰 무대에 서게 됨으로써, 오케스트라를 통해 의미있는 체험을 하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된다.
특히 이번 신년음악회를 멋진 지휘로 이끌 성시연 지휘자는 2014년 당시 경기필하모닉의 청소년음악회 협연무대에서 다문화가정 아이들로 구성된 ’안녕?!오케스트라‘와 인연을 맺으며 현재까지 무한한 애정을 쏟으며 음악을 통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공연은 오는 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1층 2만원, 3층 1만원이다.
음악회의 티켓수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