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사업본부가 2018년 무술년 새해에도 다양한 대상·특별경주로 팬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3일 경륜경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새해 대상경주 6회, 특별경주 4회가 열린다.
특별경주에는 특선, 우수, 선발 급별 ‘훈련지 리그전’과 그랑프리 경륜 전에 실시되는 선발, 우수 최강자전이 있다.
특별경주 중 ‘선발급 훈련지 리그전’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경주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된 특선, 우수급 ‘훈련지 리그전’이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으면서 올해는 선발급까지 확대했다.
훈련지 리그전은 훈련지별 4대4 연대경주 토너먼트로 8인제 경주로 진행된다. 지난해 초대 훈련지 리그전 챔피언으로 특선급에서는 동서울팀, 우수급에서는 가평․춘천팀이 차지했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올해도 고객님들께 재미난 경주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올 한해 수준 높은 경기로 고객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