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무본자강(務本自强)의 뜻을 가슴에 새겨 소상공인의 근본과 자존을 바로 세우고, 소상공인들의 혁신을 선도해 소상공인들이 우리 경제 성장의 활력을 더하는 또 하나의 심장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는 2017년 한해 동안 정책의 뒷전에 머물러 있던 소상공인 관련 사안들을 한 단계 끌어올려 전면화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며 “새해에는 대기업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침탈을 막아내고 서로의 영역을 지켜나가며 상생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상공인연합회는 혁신형 소상공인 발굴·육성을 통한 소상공인 혁신 선도, 소상공인 공동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한 협업화 제고, 최저임금 관련 자율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에 주력해 잠재된 소상공인들의 혁신 DNA를 일깨우겠다”며 “민·관을 잇는 ‘소상공인 정책 허브’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스스로 강해지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의미의 무본자강의 뜻을 가슴에 새기겠다”며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의 근본과 자존을 바로 세우고 소상공인들의 혁신을 선도해 소상공인들이 우리 경제 성장의 또 하나의 심장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