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이석진 의장 '2018년 세이공청(洗耳恭聽) 하겠다!'

2017-12-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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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시민의 입과 귀 될 것

[사진=군포시의회 이석진 의장]


경기 군포시의회 이석진 의장이 29일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 ‘洗耳恭聽(세이공청)’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세이공청은 남의 말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귀담아 듣는 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날 이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는 나라 안팎으로 크고 작은 어려운 일들이 많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어려움에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한다. 우리가 겪었던 어려움은 앞으로 우리의 의지로 새로운 발전의 자양분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시의회는 새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민의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시민의 입과 귀가 되겠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맞춤형 복지정책 등 각종 정책이나 사업에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시정에 대한 견제와 균형, 감시기능을 더욱더 공고히 해 시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의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신뢰받는 의회, 희망을 주는 의회, 함께하는 의회란 의정비전 아래 변화와 개혁을 실천,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해 시민에게 감동과 기쁨을 주는 의회를 만들겠다”면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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