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그라폴리오 창작자 위한 전시관 오픈

2017-12-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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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의 작품을 사고 팔수 있는 창작 콘텐츠 커뮤니티 '네이버 그라폴리오'가 국내 최대 규모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박람회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W'에 전시관을 마련했다. 

네이버는 28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열린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W'에 마련된 그라폴리오 전시관을 통해 창작자들이 글로벌, 오프라인 전시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 무대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 그라폴리오 전시관에서는 ’출판 서바이벌 프로젝트’, ‘창작 그림책 콜라보레이션’, ‘스토리 연재 후원’ 의 총 3가지 테마로 그라폴리오에서 이뤄진 다양한 창작 시도들을 소개한다.

출판 서바이벌 프로젝트는 국내 10대 출판사와 함께 당선작의 책 출간을 지원한다. 특히 출판사 멘토링 등을 통해 신인 창작자의 창작 동기 부여와 성장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에 선정된 상위 10개 작품 중에는 맥주 초보가 맥주 애호가가 되기까지의 일상을 담아낸 '맥주도 취미가 될 수 있나요?'(음미하다), 직장인들을 위한 공감 힐링 툰을 선보이는 '직장생활'(불개미상회)등 다양한 분야를 재치있고, 신선하게 그려낸 작품들이 소개됐다.
 

창작 그림책 콜라보레이션의 최종 당선 작품들을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창작 그림책 콜라보레이션은 국내 그림책 공모전이 전무한 상황에서 꾸준히 작품을 그려온 실력 있는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발굴, 애니메이션, 글로벌 출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전시관에서는 올해 당선작인 '파랑오리(릴리아)', '쩌저적(서우)', '왁투(이미성)' 등의 작품이 소개됐다. 

한편, 그라폴리오는 최근 일러스트레이션, 사운드, 사진, 회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장르를 뛰어 넘어 자유롭게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콜라보레이션 위드 크리에이터' 코너를 오픈했다. 그라폴리오 팔로워 100명 이상, 작품 1개 이상의 창작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콜라보레이션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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