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Peer to Peer) 금융 플랫폼 테라펀딩은 수익형 주택 개발 교육 서비스인 '3억으로 30억 건물주 되기' 3기 과정(8주 교육)을 내년 1월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익형 주택 개발 교육은 토지·설계·시공·금융·세무·분양·임대 등 주택 건축의 모든 과정을 총망라한 종합교육으로, 은퇴자들의 노후 안정과 수익원 발굴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은퇴자 및 은퇴 예정자, 부동산 임대소득을 원하는 4050 직장인, 노후주택 보유자, 노후주택 매입을 통해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 등 수익형 주택 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지난 1·2기 교육 당시 수강생 분석 결과, 예비 은퇴자와 은퇴자인 4050 직장인이 61%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4%로 뒤를 이었다. 또 남성이 89%로 여성 11%에 비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직업별로는 일반 회사원과 자영업자가 각각 47%, 25%의 비중을 보였다. 이들의 평균 희망 건축 비용은 약 3억2000만원 정도다.
한지연 테라펀딩 교육팀 선임은 "퇴직 후 소득창출, 고령화 등 사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창설했다"며 "앞으로도 예비 건축주 및 주택 사용자들을 위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