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약 1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27일 배드민턴 남자 실업팀 창단식을 갖고 광주은행 배드민턴팀을 공식 출범했다.
광주은행 배드민턴 남자 실업팀의 초대 감독으로는 KT&G, KGC인삼공사 감독을 역임한 유갑수 감독을 선임했다. 엄지관(전 김천시청), 임종근(전 인천공항공사), 임종우(전 MG새마을금고), 이주원(전 던롭), 이승민(전 경남과기대), 최현범(전 웅상고), 박무현(전 웅상고) 선수와 한재현 트레이너 등 총 9명으로 팀을 구성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번 창단을 통해 배드민턴 종목이 우리 지역 스포츠 발전은 물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생활체육에까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며 "광주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체육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