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대한민국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사업 공동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보증기금은 신한은행 현지 법인에 신용보증 지원 및 관련 업무 수행이 가능한 직원을 상주시키고 신한은행은 해외진출 현지 법인에 대한 대출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하고 실행해 중소기업의 해외투자사업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직접투자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해외 현지 법인의 금융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등으로 대상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