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현안 해결

2017-12-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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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44건, 총사업비 1,367억원 중 국, 도비 949억원 확보

김해시 현안 해결에 각종 공모사업 선정이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에 따르면 재정운용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부터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시작으로 전부서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7년 중앙부처 91건, 기타 대외기관 53건 등 모두 14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공모사업의 총사업비 1,367억원 규모이다. 이 중 국,도비가 949억원(70%)이고, 시비는 368억원(27%), 기타 50억원(3%)으로, 이 결과는 지난해 61건 선정, 국, 도비 426억원보다 2배 이상을 넘긴 성과이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250억원)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37.5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92억원) ‣진영 주천강 생태 하천 조성사업(205억원) ‣나들가게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10억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18억원) ‣양장골 새뜰마을사업(15억원) ‣신어천 복합공간 하천정비사업(140억원) ‣풀뿌리기업 육성사업(23억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12억원) ‣문화재야행 사업(4억원) ‣안심가로등 설치사업(5억원) ‣다어울림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9억원) ‣덕정공원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8.5억원) 등이 있다.

김해시는 중앙부처의 재정지원방식이 공모를 통한 선정방식으로 점차 확대되는 추세로 지자체간 경쟁이 치열해고 있어 앞으로도 공모사업의 응모에서 선정까지 전 단계에 걸쳐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올해 공모사업 추진 성과가 두드러진 것은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공모사업 추진을 독려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한해 전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이며, 선정된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우리시 숙원사업 해결과 날로 높아지는 시민 기대 욕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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