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대표 최성재)는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DEVIL’s DOOR) 4호점인 제주점을 22일 제주 신화월드에 열었다.
데블스도어는 펍과 레스토랑을 접목시킨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이다. 브루마스터가 개발한 레시피와 230여년 전통의 독일 카스파리(Caspary) 양조 설비로 생산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다. 2014년 서울 센트럴시티점을 연 후 부산 센텀시티점과 스타필드 하남점에 이어 4번째 매장은 제주도에 개장했다.
인테리어는 주류와 음식, 음악을 함께 즐기는 라운지 펍(LOUNGE PUB) 콘셉트다. 클럽 스타일 조명, DJ 부스 등 펍과 클럽의 요소를 접목해 트렌디하고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류는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수제맥주 뿐 아니라 칵테일과 위스키, 샴페인을 2배 이상 늘린 35종을 선보인다. 데블스도어 대표 수제맥주인 페일 에일(Pale Ale)·IPA(India Pale ale)·스타우트(Stout)와 함께 제주 위트 에일(Jeju Wit Ale)·맥파이 포터(Magpie Poter)·맥파이 콜쉬(Magpie Kolsch) 등 지역 특색을 담은 맥주 3종도 함께 판매한다.
음식은 기존 데블스도어 인기 메뉴인 데블스 프라이드 치킨과 타코 피자에 소시지와 폭립을 활용한 BBQ 폭립 플래터, 프라이드 치킨 플래터 등 안주류를 강화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 데블스도어 제주점의 지역 특색을 담은 맥주와 음식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차별화한 맛과 서비스, 분위기를 제공하는 수제맥주 대표 매장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데블스도어 제주점에서는 개장을 기념해 22일부터 3만원 이상 구매자 선착순 200명에게 병따개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