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학교폭력 예방 신속 대응에 발 벗고 나선다.
시는 22일 시장실에서 최근 관내 C중학교 일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과 관련, 시민단체, 학부모, 청소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또 최근 중학교 학생들 간 발생한 폭력사건과 관련해 공동의 문제인식을 갖고, 피해학생에 대한 치유와 공감을 통한 회복적 생활 지원 및 학교폭력 대상자 간 화해와 관계회복을 위해 공동 대처 해 나가기로 했다.
양기대 시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시민단체·학부모대표·청소년상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학교폭력 예방 전담팀을 상설화하고, 시 차원의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구성하는 한편, 매년 추진해 온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2018년도부터는 더욱 강화하여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