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최재연 농촌지도사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수상

2017-12-21 16:45
  • 글자크기 설정

최재연 지도사(오른쪽 5번째)가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최재연 농촌지도사가 2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2017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이번 보고회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성과들을 평가해 소속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농촌진흥사업을 활성화시키고자 마련됐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최근 5년간의 업적을 평가해 최고의 농촌지도직 공무원을 선정하는 상으로 수상자인 최재연 지도사에게는 상금 1천만원이 주어졌다.
 

[사진=화성시 제공]


최재연 지도사는 2014년부터 포도산업 육성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지난 4월 기후변화에 따른 포도 생리장해 발생 연구결과를 학회에 발표하고, 포도과원 56개소에 재해예방을 위한 ICT(정보통신기술) 적용 실증 사업과 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했다.

또한 포도과원 ICT시설 확산을 위한 저비용 스마트팜 장비 및 효과 측정용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포도명가 회원 413명을 육성해 포도농업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받았다.

최재연 지도사는 “1997년 공직에 첫발을 디딘 이후 20년 만에 최고로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ICT를 활용한 기술개발로 농업경쟁력 높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진행된 교육기관 평가보고회에서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농업기술의 신속한 현장 확산과 농촌 인적자원의 역량개발에 기여한 공로로‘스마트팜 최우수 교육기관’에 선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