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바이오국방연구센터와 국군의학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바이오국방 심포지엄’을 통해 양 기관의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한 최신 연구성과 발표 및 정보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생명연은 바이오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군의학연구소를 비롯하여 국군의무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등 군 관련 기관과의 협력 및 교류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를 추진해 왔다.
또한 각종 바이러스 진단 키트 및 백신 개발 등 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이오분야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했다. 생물안전 3등급 동물실험시설을 구축하는 등 바이오 국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기반을 갖춰왔다.
장규태 생명연 원장은 “오늘 이 심포지엄이 양기관의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개발 과정에서 마주했던 문제들을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수한 연구성과 창출은 물론 다가올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아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