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에는 외국인 매도로 2480대 초반까지 밀렸다. 그러나 이날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5.95포인트(0.24%) 오른 2487.83으로 출발했다.
한때 2500선에 근접했다. 하지만 개인들이 대거 주식을 팔아치우면서 하락세로 돌아섰고, 결국 2480선을 내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57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646억원, 기관도 282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32포인트(0.56%) 떨어진 766.1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16억6231만주로 브렉시트 당일인 지난해 6월 24일(15억9072만주)를 뛰어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