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현대차 충칭공장 방문…현장 근로자 격려

2017-12-16 13:34
  • 글자크기 설정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 베이징현대차 충칭공장을 방문해 현지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충칭에 진출한 10개 협력사와 간담회를 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베이징현대차 충칭공장은 총투자비 1조원, 연간 3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최신 공장으로, 지난 8월 30일부터 소형 신차인 첸쉰 루이나 양산을 시작했다.

충칭은 중국 최대의 자동차 생산기지로, 2015년 기준으로 중국 내에서 생산된 자동차 2400만대 중 충칭에서만 300만대가 만들어졌다.

문 대통령은 공장 시찰 도중 전동차에서 잠시 내려 의장라인에서 근무 중인 현지 근로자들을 직접 격려하고 감사를 표명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이어 열릴 협력사 간담회에서는 그간 많은 어려움에도 중국 서부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진출의 결정을 내린 협력업체 관계자들을 높이 평가하고, 충칭이 한국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되도록 정부도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힐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