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중국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현대자동차 공장을 시찰하는 것으로 3박 4일 국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후 귀국길에 오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칭시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격려하고 독립운동의 정신과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1919년 상하이에 설립된 임시정부는 중국 각지를 전전하던 끝에 1940년 4월부터 1945년 해방을 맞을 때까지 충칭에 자리를 잡았다. 문 대통령은 한·중 제3국 공동진출 산업협력 포럼에 참석한 뒤 지난 19차 공산당 대회에서 차세대 지도자로 급부상한 천민얼(陳敏爾) 충칭시 당서기와 오찬 회동을 갖는다. 관련기사문재인, 윤석열 담화문에 "기괴한 일 정점…국회 결단 시급"尹 "문재인·노무현 정부 영부인도 논란…김여사 사안은 특검 해당 안돼" 문 대통령은 충칭지역에 위치한 현대차 제5공장을 시찰을 마지막으로 방중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한다. #문재인 #충칭 #중국 국빈 방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