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침 폭설과 강풍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봉사자부터 성인 봉사자까지 조리읍 오산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3가정에게 110만원 상당의 연탄 2000장을 손수 배달했다.
김순태 조리읍장은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을 지원해 주시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봉사 동호회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나눔 덕분에 조리읍이 올 겨울도 따뜻하게 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는 회원 수 5,700명에 달하는 인터넷 봉사 동호회로 파주시를 중심으로 17년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