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호텔·외식경영계열, 2017 월드커피칵테일챔피언십대회 수상

선린대 호텔·외식경영계열이 지난 1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7 월드커피칵테일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해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선린대학교 제공]

선린대학교는 호텔·외식경영계열이 지난 1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7 월드커피칵테일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해 특별상, 조주기술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7회 차를 맞은 이 대회는 전국 관광고등학교, 호텔관광 및 외식관련 전문대학, 4년제 대학 학생들이 출전해 칵테일관련 기술을 발표하는 장으로 칵테일에 커피를 접목시키는 창작 칵테일 대회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각 지역의 대표적인 대학들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호텔·외식경영계열은 출전선수 중에서 키르키즈스탄에서 유학 온 학생이 참여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받았고, 학생들의 우수한 성적과 지도성을 인정받아 김정수 교수가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호텔외식경영계열 계열장 김정수 교수는 “ 경북지역에서 특급호텔 취업률 1위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전 교수들과 학생들이 혼연일치되어 노력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외국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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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텔·외식경영계열은 지난 10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아티산 페스티벌에서도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하였고, 세계 한식요리대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