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업무시설용지 2필지(4000㎡, 104억)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2000㎡, 29억)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업무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400%로, 최고 6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업무, 교육연구,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이달 20일 입찰신청 접수, 21일 개찰, 27일 계약체결 등이다.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입찰신청이 가능하다.
권욱 LH 양주사업본부장은 "수도권 토지 공급이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에서 총 인구 11만명의 경기북부권 최대 신도신인 양주옥정지구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연이은 호재로 강남 등 서울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기반시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만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