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아침 최저-11도 강추위..제주ㆍ전라 등 최고15㎝ 눈ㆍ비

2017-12-0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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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8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이 맑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라도는 새벽까지 눈, 제주도는 낮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중부서해안에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다시 밤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8일 새벽부터 낮 사이)은 울릉도ㆍ독도(밤까지)는 8~15cm, 제주도산지는 2~7cm, 전라서해안(새벽), 서해5도, 북한은 1~5cm, 전라내륙, 중부서해안(밤)은 1cm 내외다.

예상 강수량(8일 새벽부터 낮 사이)은 울릉도ㆍ독도(밤까지)는 10~20mm, 제주도는 5~10mm, 전라도, 서해5도, 북한은 5mm 내외, 중부서해안(밤)은 5mm 미만이다.

현재, 일부 강원내륙과 충북에는 한파특보가 발표(23시 발효)된 가운데 새벽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오늘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6도가 되겠다.

오늘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현재 동해안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오늘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동해상에는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3m, 남해 앞바다 0.5∼2.5m, 동해 앞바다 2∼4m 높이로 일겠다. 먼 바다 파고는 서해 1.5∼4m, 남해 2∼4m, 동해 2∼6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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