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6일 “국민의당이 예산안을 통과시켜줬다고 해서 정부·여당의 잘못된 정책에 면죄부를 준 것은 결코 아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 참석해 “우여곡절 끝에 내년도 예산안 통과.됐다. 극심한 진통 거듭한 것은 예산안 자체가 태생적으로 문제투성이였단 것 반증”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공무원 증원은 잘못된 정책이지만 이로 인해 다른 민생 예산을 막을 수는 없었다”며 “정부·여당은 예산안 심의 과정 제기된 국민의당 반대 의견을 되새겨 집행 과정에서 참여된 부대의견을 집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예산안 통과 과정에서 다당제 가치 역할에 대해 책임감 사명감으로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국민의당은 위장 야당…차라리 합당하는 것이 낫다”안철수 “文정부 인기영합 정책과 국정운영 책임 따질 것”…대여공세 예고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송종호 sunshine@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