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정희돈)은 4일 “제28회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자로 SBS 권종오 기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권종오 기자는 1990년 스포츠조선에 입사했고, 이듬해 SBS로 옮긴 후에도 27년을 한결같이 국내외 스포츠 현장을 누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등 정부 기관 및 체육 단체와 프로야구를 비롯한 5대 프로 스포츠를 취재하며 총 7차례의 동·하계 올림픽과 축구 월드컵, 아시안게임을 현장에서 취재했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이 대한장애인체육회(KPC)와 함께 마련한 KPC 올해의 기자상은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6시30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7 체육기자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