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ㆍ구조 재구성,조명탄 150발 투하 철야수색

2017-12-04 03:31
  • 글자크기 설정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 후 구조 현장, 앞으로 조명탄 150발이 투하된다.[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

13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된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와 구조 현장을 담은 동영상을 본보가 인천해양경찰서로부터 입수했다.
본보가 입수한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 영상을 보면 사고가 난 낚싯배 선창1호(9.77톤)가 바다에 전복돼 있고 그 주위에 함정들이 있다.

이어 구조대가 바다에 뛰어 들어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 구조 활동을 한다. 해경은 앞으로 조명탄 150발을 투하해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 실종자 2명(선창1호 선장 A(70)씨와 승객 B(57)씨)에 대한 수색 작업을 철야로 실시한다.

인천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 9분경 인천 영흥도 진두항 남서방 약 1해리 해상에서 급유선 명진 15호(336톤)와 낚싯배 선창1호(9.77톤, 승선원 22명)가 충돌해 낚싯배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복된 낚싯배엔 승객 20명과 선원 2명이 승선해 있었다. 현재까지 구조된 인원은 20명이지만 이 중 7명만 생존하고 13명이 사망했다.
해경은 나머지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현재 함정 63척과 항공기 11대를 동원해 적극적인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함정 : 해경 31, 해군 16, 민간어선 13, 유관기관 3 / 항공기 : 해경 3, 해군 2, 유관기관 5, 공군 1)

철애 수색을 위해 조명탄 150발도 투하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