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에서 또다시 대형 유전이 발견됐다.
중국 신화통신은 지난 1일 중국석유(中國石油)그룹 신장유전공사가 10여 년간의 탐사 끝에 신장 준가얼분지(準噶爾盆地) 마후(瑪湖)지구에서 10억t급의 역암(礫巖) 유전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신장유전공사는 마후지구에서 발견된 역암 유전이 미국과 브라질에서 발견된 기존 역암 유전보다 훨씬 크며 현재까지 발견된 세계 최대 역암 유전이라고 밝혔다. 역암은 물이나 빙하 등에 의해 자갈이 이동된 후 퇴적돼 형성되는 지질층을 말한다.
중국 신장은 이번 발견을 통해 1955년 커라미아(克拉瑪依) 유전에 이어 또 하나의 대형 유전을 확보하게 됐다.
탕융(唐勇) 중국석유그룹 전문가에 따르면 현재까지 마후지구에 매장된 3등급 석유는 12억4000만t으로 추산되며, 이중 확인된 매장량만 5억2000만t에 이른다.
신장유전공사는 지속적인 탐사 발견과 함께 생산량을 뒷받침해주는 건설도 빠르게 추진되고 있음을 소개하며 “2016~2017년까지 마후지구에 새로 구축된 석유 채굴 설비능력은 138만t 수준으로, ‘13차 5개년 규획 기간(2016-2020년)’ 동안 600만t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탕 전문가는 “마후지구의 탐사 성과는 중국의 에너지 안전을 확보해줄 뿐만 아니라 신장의 발전과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건설을 가속화하는데 튼튼한 뒷받침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중국 신화통신은 지난 1일 중국석유(中國石油)그룹 신장유전공사가 10여 년간의 탐사 끝에 신장 준가얼분지(準噶爾盆地) 마후(瑪湖)지구에서 10억t급의 역암(礫巖) 유전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신장유전공사는 마후지구에서 발견된 역암 유전이 미국과 브라질에서 발견된 기존 역암 유전보다 훨씬 크며 현재까지 발견된 세계 최대 역암 유전이라고 밝혔다. 역암은 물이나 빙하 등에 의해 자갈이 이동된 후 퇴적돼 형성되는 지질층을 말한다.
중국 신장은 이번 발견을 통해 1955년 커라미아(克拉瑪依) 유전에 이어 또 하나의 대형 유전을 확보하게 됐다.
신장유전공사는 지속적인 탐사 발견과 함께 생산량을 뒷받침해주는 건설도 빠르게 추진되고 있음을 소개하며 “2016~2017년까지 마후지구에 새로 구축된 석유 채굴 설비능력은 138만t 수준으로, ‘13차 5개년 규획 기간(2016-2020년)’ 동안 600만t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탕 전문가는 “마후지구의 탐사 성과는 중국의 에너지 안전을 확보해줄 뿐만 아니라 신장의 발전과 ‘일대일로(一帶一路·육해상 실크로드)’ 건설을 가속화하는데 튼튼한 뒷받침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