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15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곳과 지방 19곳 등 총 24곳을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는 충남 서산시와 당진시가 새로 미분양 관리지역에 추가됐다.
HUG 측은 서산시의 경우 최근 3개월 동안 전월 대비 미분양 가구수가 50% 이상 증가한 달이 있었고, 당진시도 미분양 우려가 커지면서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24개 미분양 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6713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5만5707가구의 약 66%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