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전문의 김현철이 배우 유아인에게 진단한 경조증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미한 형태의 조증으로 경계선 장애와 신경증 장애를 포함하는 넓은 범위에서 발생하는 '경조증'은 실제 상황과는 맞지 않게 넘치는 활기, 고양된 자기 존중감, 과활동성, 새로운 자극과 경험을 추구하는 행동을 보이는 정신질환이다.
이후 27일 "진심이 오해받고 한순간에 소외되고 인간에 대한 환멸이 조정 안 될 때 급성 경조증 유발 가능하다. 지금이 문제가 아니라 후폭풍과 유사한 우울증으로 빠지면 억수로 위험하다면서, 다음 날인 28일에는 "배우 유아인의 경우 이론상 내년 2월이 가장 위험할 것. 불길하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동안 유아인은 SNS상에서 누리꾼 그리고 자칭 페미니스트라고 말하는 가수 연습생 한서희와 함께 설전을 벌인 바 있다.
한편, 김현철 전문의는 4년 전인 2013년 MBC '무한도전-노 스트레스' 특집에 출연해 정형돈의 불안장애를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