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잡는다' 백윤식 "원작 웹툰 재밌게 봐…노인적 정서 표현하려 노력"

배우 백윤식[사진=연합뉴스 제공]

배우 백윤식이 영화 ‘반드시 잡는다’의 첫인상 및 연기적 접근에 관해 밝혔다.

11월 21일 서울 성동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는 영화 ‘반드시 잡는다’(감독 김홍선·제작 ㈜AD406 씨네주(유)·배급 NEW)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홍선 감독과 배우 백윤식, 성동일, 김혜인, 조달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다. 웹툰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를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아리동의 터줏대감 심덕수 역을 맡은 백윤식은 “원작 웹툰을 재미있게 봤다. 영화적으로 각색이 되니 탄력적인 시나리오가 되는 것 같더라”며 작품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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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노인이 축이 되는 영화기 때문에 노인적인 정서를 표현하려고 했다. 불편한 점은 느끼지 못했다. 엄밀히 따지자면 노인들의 여러 가지 특히 인생에 대해 표현하려고 했다. 나이 들어서 겪어야 하는 것들이 잠깐이지만 디테일하게 보여진 것 같다. 시나리오에 함축적으로 표현돼 나름대로 편하게 접근하고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윤식, 성동일 주연의 영화 ‘반드시 잡는다’는 오는 29일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