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포항지진대책 TF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포항 지진으로) 얼핏 계산해도 500억원 이상의 피해를 입고 있다는데 왜 빨리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안되는지 모르겠다.” 20일 김광림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포항지진대책TF회의를 주재하고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촉구하며 이 같이 말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금액은 90억원이다. 김 정책위의장은 “ 90억원보다 4~5배가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연을 지적했다. 한편 그는 “(포항 지진 이재민들이)하루 빨리 원상태로 복귀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오늘 회의를 갖게 됐다”고 포항지진대책TF회의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관련기사트러블메이커 류여해, SNS에 '생각 좀 하고 삽시다' 악플 봇물 문 대통령, '사랑의 열매' 1호 기부금 낸다 #김광림 정책위의장 #지진 #포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송종호 sunshine@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