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E는 세계거래소연맹(WFE) 회원으로 지난 1985년에 설립돼 2016년말 기준 상장회사 295개 및 시가총액 약 22조원 규모의 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정지원 이사장과 레이 아베이와데나(Ray Abeywardena) CSE 이사장이 MOU에 공식 서명함으로써 두 거래소는 △자본시장 관련 상호 정보교환 △IT인프라 구축·증권시장 개설운영 경험 공유를 위한 공동 워크샵 개최 △한국정부의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공동 추진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지원 이사장은 MOU 체결식에서 “이번 MOU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의 IT인프라와 시장 개설․운영 경험이 스리랑카 자본시장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