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가치가 전거래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17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09위안 낮춘 6.627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당 가치가 0.01% 절상됐다는 의미다.
중국증권망(中國證券網)은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이달 초에는 위안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최근 글로벌 주요 통화의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워지면서 위안화의 방향성도 불투명해졌다"며 "단기적으로는 소폭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