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샵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포천 농축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축산인의 경쟁력 강화 및 농축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며 농축산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샵의 1부는 포천의 농가 및 주요 관광지 사진전시회와 포천 미래농업 발전을 위해 농축산인들이 직접 의견을 제안하여 향후 포천시의 농축산정책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는 농업정책 제안 우체통 운영, 우수농축산물의 전시와 소비촉진 행사로 채워질 예정이다.
2부 행사는 전문 사회자(문지애 전 MBC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기존 농업인 행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강연과 공연, 영상과 토크, 쇼와 선포식이 어우러지는 비전콘서트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으로는 비전콘서트의 서막을 알리는 오프닝 대북공연과 뮤지컬 갈라 미니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워크숍을 위해 포천의 농축산물을 담아 특별히 제작한 홍보영상 상영과 홍보영상 전달식도 열린다. 이 영상은 포천시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포천의 청정한 안심먹거리를 주제로 제작되었다.
또한 김종천 시장과 정종근 시의회 의장, 김영우 국회의원, 김성남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최영길 포천시농축산단체연합회장 등이 함께 하는 ‘팜펀(FarmFun) 포천미래농업 토크’를 통해 포천 농축산업의 현황과 나아가야 할 방향성 등 여러 관심사가 논의될 예정이다.
2부 행사의 후반에는 경기모델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복영)의 패션모델들이 시에 거주하는 일반인 시니어모델들과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 농축산물 퍼레이드 쇼’를 펼칠 예정이다. 퍼레이드 쇼 이후 포천시장 및 각 기관 주요 내빈들의 ‘포천시 미래농업 비전선포식’이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포천시농축산단체연합회 관계자는 “이 워크샵을 통해 다가오는 4차 혁명시대에 포천 농축산물의 홍보전략 수립과 브랜드 강화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농축산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해 농축산업의 미래 가치를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